우선 비누는 망에 넣어 사용하니 거품이 많이나고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빨리 씻깁니다.

그리고 샤워 후 별다른 것을 바르지 않아도 몸이 별로 당기거나 가렵지 않은 것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스킨은 약간의 젤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사용 후 일반 스킨보다 좀 더 촉촉함이 오래 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에 올라 붙는 듯한 끈적임이 살짝 있습니다.

크림은 사용감은 아주 부드럽고 잘펴지며 스킨과 같이 사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되는 것 같으나, 역시 살짝 끈적임이 남습니다.

눈 주위를 제외한 나머지 얼굴에는 이 두 제품만 사용하여도 아침 얼굴이 봐줄만 합니다.

20-30대의 젊은 연령대에는 이것저것 다른 제품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펴 바르는 크림 화운데이션을 사용하면 얼굴에서 펴지지 않고 여기저기 뭉쳐진 채로 있는 화운데이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아침보다는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제품은 쓰고나서도 너무 미끄러운 제품이 있고 또 어떤거는 세정력이 좋기는 한데 당기는 느낌이 심한제품도 있거든요..

근데 이건 잘 닦이면서도 순한게 좋네요~.

물론 순전히 이건 제 피부의 입장에서니까 개인차가 있을수 있지요. 그 다음에 스킨로션은 말 그대로 스킨로션이에요.

음.. 젤타입인데 바르면 그대로 싹 흡수가 되서 좋아요.

제가 이거 쓰기 전에 달님을 쓰고있었는데 달님은 오일이잖아요..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쓰기엔 좀 그랬었는데 이걸 쓰니 너무 편하네요.

제일 맘에 드는건 바르고 난 후 싹 흡수되서 매끈한 느낌이 드는게 제일 좋네요.

저는 스킨로션만 바를때가 많구요. 좀 많이 건조하다 싶으면 크림을 발라요~

크림은 스킨로션보다 고농축된 젤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보습력도 좋고 스킨로션처럼 흡수도 빠르구요~

그래서 그런지 크림은 정말 조금만 쓰게 되네요..

지성이신 분들은 크림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고 저는 전체적으로 스킨로션을 바르고 건조하거나 그런 부분에 발라주는데 써요.

전체적으로 괜찮은 제품이에요.

그리고 한번 쓸때마다 양을 적게 써도 된다는 점이 좋아요. 제가 2주 넘게 썼는데 스킨로션은 3분의 1정도 써가고 크림은 거의 그대로에요~

아침저녁으로 바르는데도 많이 바르지 않으니 오래쓰네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주 건조하신 분 빼고는 조금반 발라도 될 것같아요.

그리고 피부가 더 안좋거나 할때는 따갑기도 하지만 특별히 다른 이상이 있지는 않구요~.

그리고 제가 써보니 다른 피부에도 다 잘 맞을 듯 하네요.

테스터로 받아서 그렇지 실제로 사면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오래쓴다는 점에서 보면 또 그렇지도 않은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제품 맘에 들구요~.

이거 다 쓰면 구매도 고려해 볼 생각입니다.

새로 사시는 분들 제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우선 비누부터~ 거품이 넘 부드러워요.

고형비누를 여러 종류 써 봤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거품은 첨 인 것 같아요.

망을 써서 그런지 거품도 쉽게 잘 나고 잘 무르지도 않고 헹굼성도 좋고 아주 만족입니다.

그 담으로 토너~ 참이슬처럼 완전 묽은 타입도 아니지만 완전 젤 타입도 아니어서 화장솜에 쓰기 불편하지 않았어요.

크림~ 발림성도 좋고 순한 것 같은데 얇게 바르면 뺨 부분은 좀 건조한듯 싶어서 덫발랐더니 크림을 젤 먼저 다 사용했어요.

세 제품다 향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구여 왠만한 피부에는 다 사용 가능한 아주 순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아이크림도, 다른 영양크림도 필요없이 아침 저녁으로 사용중입니다.

아침에 스킨 후 바르면 저녁 늦도록까지 피부가 촉촉합니다.

게다가 지성피부라 세안 후 한 시간만 지나도 금세 번들거리는 편인데 놀랍도록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제게는 이게 가장 큰 수확이에요. 스킨바르고 이것 바르고 썬크림 바르면 피부가 깨끗하게 보이는데 그게 하루종일 유지가 되네요.

저녁세안 후 나이트크림으로도 손색이 없고, 따로 아이크림 바르지 않아도 눈가가 건조해지지 않아요.

물론 제 피부가 지성이라 그런 점도 있겠지만요.

제가 나름대로 실험해 보느라 이 크림 바르고 원래 쓰던 아이크림과 나이트크림(물론 다 유기농입니다)을 한번 더 발라봤어요.

또 이 크림 바르지 않고 원래 쓰던 제품을 발라보기도 했고요. 결과적으로 이 크림만 발랐을 때가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크림만 발랐을 때는 다음날 세안하기 전이라도 얼굴이 깨끗하고 하얗게 보였는데, 다른 걸 사용하거나 덧발랐을 때에는 그런 것이 좀 덜해보이더군요.

이건 개인차가 있는 것이니 제 피부에 이 제품이 특별히 잘 맞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제형은 유분기가 거의 없는, 엣센스와 크림의 중간 정도의 느낌이고, 향은 거의 없어요. 흡수가 정말 금방 되는데 그 후에 피부에 남는 것이 없어서 개운합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보들보들 매끈매끈한 느낌만 있고 무얼 발랐다는 흔적이 없어 저는 특히 맘에 들더군요. 건성이신 분들은 조금 부족하다는 말씀들도 있는데, 저처럼 수분은 부족한데 피지가 많고 모공이 커서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해봅니다.